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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범죄 액션 드라마 한국영화 본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줄거리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는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끈끈한 의리를 다져간다. 출소 후, 함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던 중, 두 사람의 숨겨왔던 야망이 조금씩 드러나고,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믿는 놈을 조심하라!
믿음의 순간 배신은 이미 시작되었다!
- 다음 영화 -
교도소에서 만난 재호와 현수, 둘은 출소 후 조직 내에서 권력을 잡으려고 의기투합한다. 하지만 이들이 몸담은 세계는 먹지 않으면 먹히는, 모두가 모두를 배신하는 잔혹한 곳.
교도소에서 쌓은 의리가 철창 밖에서도 지속될지는.
- 넷플릭스 -
불한당 뜻
不汗黨
아닐 불 땀 한 무리 당
[명사]
1. 떼를 지어 돌아다니며 재물을 마구 빼앗는 사람들의 무리.
2. 남 괴롭히는 것을 일삼는 파렴치한 사람들의 무리.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이곳에서 남자들의 시너지가 폭발한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재호)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현수)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두 남자가 가까워지고 부딪히며 발생하는 시너지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백미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교도소에서 의리를 나눈 두 남자가 사회로 나와 조직의 실세가 되는 과정 속 ‘마약 밀수’를 단초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위 건달이지만 정통 건달이 아닌 ‘약쟁이’로 세력을 넓힌 재호는 본능적인 판단 능력과 정치적인 감각을 통해 교도소의 실세가 된다. 교도소에서도 특유의 사업 수완으로 담배사업을 벌이며 보안 계장과 형, 동생 하는 사이로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이런 재호의 독주를 막기 위해 누군가 재호를 죽이려 공격하고 현수가 이를 재빠르게 눈치채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게 된다.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현수를 친동생처럼 아끼게 된 재호. 두 남자는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우정을 쌓아가지만 줄을 타는 듯한 긴장감은 계속된다. 그러나 현수의 인생을 뒤흔들어놓을 결정적인 계기로 인해 재호에게 의리와 더불어 존경심까지 갖게 된 현수는 출소 후 반드시 그와 함께 할 것이라 약속을 하게 된다. “버려진 새끼들끼리 재미있지 않겠냐?”며 현수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재호. 그리고 모든 것을 잃은 그에게 재호는 가족 같은 사람이 된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교도소에서 시작해 사회로 나간 이후 두 남자가 조직을 제패하는 과정을 그리면서 남성적인 매력을 분출 시킨다. 마약 밀수 사업을 통해 경찰과 속고 속이는 과정, 러시아 조직과 담합하는 과정, 마약 사업의 큰 손이 되기 위해 상대 조직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오는 액션 시퀀스들은 신나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플래시백, 몽타주 기법 등을 곁들여 편집의 묘를 살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속 이야기는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순간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에 더해 속내를 알 수 없는 두 남자 설경구, 임시완의 눈빛 연기 그리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액션 시너지가 스크린 위에 폭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10가지 관전포인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관한 10가지 진실!
#반말 케미
임시완의 반말에서 시작된 설경구&임시완의 끝장 호흡!
실제로 나이차가 나는 설경구와 임시완은 영화 속 깊은 형제애를 나누는 재호와 현수 역할을 위해 특별한 친분을 쌓아 나갔다. 이 과정 속 변성현 감독은 캐릭터 분석을 위해 임시완에게 “설경구와 말을 놓고 지내달라”고 주문을 했는데 임시완에겐 너무 큰 숙제였다. 영화계 대선배 설경구에게 격의 없이 말을 놓는다는 것 자체가 자칫 보면 예의가 없어 보일 수도 있었던 상황. 고심 끝에 현수 역할에 몰입하기로 한 임시완은 설경구에게 말을 놓기 시작했고, 이에 설경구 역시 그를 친동생처럼 아끼며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들은 촬영이 끝나도 현장에서 회식을 이어가며, 꾸준한 친분을 쌓았다. 이를 통해 친형제 같은 두 남자의 케미스트리가 완성될 수 있었다. 반말에서 시작된 두 남자의 끝장 호흡은 영화의 디테일을 살리는 큰 역할을 했다.
#새로운 촬영기술 도입
1인칭 시점 촬영을 위해 도입된 액션 촬영의 신세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는 다양한 촬영 기법이 등장하는데 그중 하나가 아이폰으로 촬영한 1인칭 시점 촬영 모드다. 현수가 누군가에게 납치됐을 때 머리에 두건을 쓴 채로 끌려가는데, 끌려가고 있는 3인칭 시점이 아닌 두건 속의 시선으로 본 납치 상황이 스크린에 담겼다. 감독과 촬영감독은 이 장면을 어떻게 생생하게 찍을지 논의하다, 두건에 아이폰을 부착해 촬영하는 실험을 감행했다. 수번의 테스트 끝에 실제로 아이폰으로도 상영이 가능한 화질 수준의 영상이 담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제작진의 시도 끝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는 1인칭 시점의 납치 상황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일반적으로 고프로 등의 촬영 장비를 도입한 기술은 있었으나, 아이폰을 도입해 상업영화에 적극적으로 사용한 경우는 드물었기에 본 장면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출연도 주연급
허준호, 김성오 충무로 걸출한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
(본 글자료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는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외에도 충무로의 걸출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특별출연 배우는 김성오와 허준호다. 일반적으로 영화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장면은 감독이 관객들에게 영화의 스타일링을 제시하는 중요한 장면으로 손꼽힌다. 승필 역할을 맡은 김성오는 여기에 등장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김희원과 김성오가 <아저씨>에서 역대급 악역으로 거듭나며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는 점이다. 두 배우가 다시 한번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만나는 것은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이에 대해 변성현 감독은 “개인적으로 친한 김성오 배우에게 역할의 대소를 막론하고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지 부탁했고, 이에 흔쾌하게 출연을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교도소에서 전라도의 큰 손 김성한 역할을 맡은 허준호 역시 역할의 대소를 막론하고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씬스틸러로서 대활약을 펼친다. 교도소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재호를 막기 위해 등장하는 김성한은 카리스마 있는 등장부터, 처절한 퇴장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허준호 역시 <실미도>에서는 설경구와 우애를 다진 사이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는 나쁜 놈VS더 나쁜 놈으로 만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재기발랄한 연출
현재와 과거를 오고 가는 재기발랄한 시나리오
천팀장 역할을 맡은 전혜진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히면서 영화의 가장 큰 장점으로 밝힌 것은 “아, 이게 이런 이야기였어?”라며 시나리오의 앞장을 다시 펼쳐보게 되는 이야기의 반전을 꼽았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현재와 과거를 오고 가며 관객들이 이야기의 조각을 하나씩 맞춰 나가는 재미를 선사하는데, 이는 시나리오 단계 때부터 철저히 계산된 작업이었다. 일반적으로 촬영을 최대한 많이 해둔 후 편집의 묘를 살리는 게 속도감 있는 영화의 연출 방식인데 비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가장 효율적인 촬영 회차 속에서 편집의 묘가 아닌 이야기의 묘를 살리는데 집중 했다. 이로써 과거의 교도소라는 공간과 현재의 오세안무역이라는 공간, 그리고 둘 사이를 잇는 경찰 조직까지 나쁜 놈들의 세상이 완성됐다. 여기에 인물들의 전사를 풍부하게 집어넣되 그것을 스토리의 순서별로 넣는 것이 아닌, 주인공의 회상과 몽타주 기법 등을 활용해 보여줌으로써 극의 재미를 높였다.
#액션 쾌감을 맛보게 하는 테크노 크레인
<올드보이> 장도리씬을 뛰어넘는 처절한 액션씬 등장!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는 관객들을 몰입케 하는 다양한 액션 시퀀스가 등장하는데, 이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 바로 오세안무역 일당이 최선장 사무실에 찾아가 벌이는 난투극이다. 파란색 맞춤 양복을 빼입은 현수의 신고식이기도 한 이 장면에서는 ‘테크노 크레인’이라는 장비가 투입되었다. ‘테크노 크레인’은 지미집과 유사한 장비로서 2인 1조로 다루는 카메라다. 거치대 반대편에 카메라를 매달고 팬과 틸트를 자유롭게 구사해 회전 앵글부터, 수평 보정 등 다양한 기능을 구비한 장비다. 2m가 넘는 거구를 상대로 액션을 펼치는 현수를 실감나게 촬영하기 위해 도입된 이 장비 덕에 <올드보이>의 장도리씬을 뛰어넘는 처절한 액션씬이 촬영될 수 있었다. 특히 현수가 거구에게 내동댕이 쳐지는 장면에서는 테크노 크레인뿐만 아니라 바디캠도 사용했다. 무엇보다 카메라 스탭들과 무술 스탭들의 협업이 중요했던 영화 현장에서 임시완의 발군의 기지와 스탭들의 일사불란한 작업 덕에 명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조명을 활용한 완벽한 시•공간
조명팀의 완벽한 시뮬레이션으로 탄생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부산행>에서 300km 속도의 KTX 열차 내부를 실감나게 표현했던 박정우 조명 감독과 그 스탭들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완벽한 시•공간을 창출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특이점은 공간마다 현재와 과거가 다르다는 점인데, 이 점을 십분 활용해 시점마다 조명을 달리했다. 예를 들어 과거에 해당하는 교도소 공간은 자연광이 들어오는 베이지톤의 따뜻한 공간으로 묘사된다. 현실로 돌아와 오세안무역 사무실은 짙은 그레이톤, 액션 시퀀스가 벌어지는 공간은 짙은 블루톤이다. 러시안 클럽은 채도가 낮은 레드톤을 사용했다. 재호의 아지트는 노을빛이 지는 듯한 색감을 표현했다. 낮과 밤에 대한 차이도 극명하다. 인물의 이성과 감성에 따라서도 조명은 디테일한 차이를 선보인다. 이렇듯 변성현 감독의 총지휘 아래 디테일한 색감을 선보이는 조명 또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스타일리쉬함을 살리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자체 제작 수트로 완성한 남성미
수트 스타일링의 모든 것이 다 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는 빳빳하게 다려진 셔츠, 터질 듯한 수트 핏을 착장한 남자들의 남성미 가득한 패션을 엿볼 수 있다. 설경구는 맞춤 수트를 소화하기 위해 팔뚝과 가슴 근육 운동에 집중 했다. 임시완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수트 핏을 키웠다. 의상팀은 설경구, 임시완만을 위한 맞춤 수트 제작에 돌입했다. 설경구는 수 많은 필모그래피 중 맞춤 수트를 처음으로 입은 영화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기도 하다. 설경구의 스타일은 <킹스맨> 시리즈의 콜린 퍼스 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려입은 수트 신사 이미지에 착안했다. 더블 버튼 수트, 베스트, 행커치프까지 일말의 흐트러짐 없는 그의 차림새는 의심이 많은 재호의 성격을 대변한다. 임시완의 스타일은 캐주얼과 클래식의 중간 지점을 고안했다. 비비드한 쓰리 버튼 수트에 비슷한 색상의 셔츠, 넥타이는 하지 않음으로써 무서울 것 없는 신참 현수의 성격을 표현했다. 옷차림 만으로도 두 남성 캐릭터의 차별화가 느껴져 보는 재미가 더해진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완벽하게 멋스러운 남자들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설경구의 필모그래피를 지배할 최고의 액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액션 도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는 “자기야 내 왔데이”라고 소리 지르며 한 놈씩 쓰러뜨리기 시작하는 설경구의 강렬한 등장이 돋보인다. 설경구는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액션에 도전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준다. 지금껏 다양한 작품에서 수 많은 변신을 해왔지만 그의 말대로 ‘이렇게 처절하고 강한 액션은 처음’이었던 설경구는 몸을 쓰는 액션씬을 손쉽게 소화해 내어 식지 않는 액션 열정을 인증했다. <신의 한 수>, <마스터> 등의 허명행 무술감독은 “원체 액션영화를 많이 했던 배우라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다만 현장에서 몇 번 합을 맞춰보다가 배우 스스로 굉장히 신나하는 게 느껴졌다. 액션을 하면서 이소룡처럼 괴음을 내는 애드립을 했는데, 아마 그 장면이 OK컷으로 기억된다”며 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운 그를 극찬했다. 더불어 대역이 필요한 롱테이크 샷에서도 본인이 직접 촬영을 자청하며, 액션에 몰입해 신나는 액션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2003년 어획량 기사에서 단초를 얻은_러시아 마약밀매단
변성현 감독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진짜 같은 마약밀매단의 진실!
영화를 이끌어가는 다양한 연결고리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오세안무역이다.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로서 어류 수입을 한다는 명목 하에 러시아 갱단을 통해 마약을 밀매하는 이 조직은 고병철 회장(이경영)을 필두로 한재호(설경구), 고병갑(김희원)이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우두머리들이다. 현실감이 느껴지는 이 조직의 시작은 2003년 한 뉴스에서 시작됐다. 바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2003년 어획량이 급증하자 한-러 사이 수산물 유통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변성현 감독의 상상력에서 출발했던 것. 감독은 “수산물을 빌미로 마약을 거래하는 조직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해 오세안무역이라는 가상의 조직을 만들었고, 이야기의 뿌리가 완성되었다. 그리고 실제 외국 배우들을 섭외해 오세안무역과 내통하는 러시안 조직을 만들었고, 이들이 근무하는 베이스캠프로 러시안 클럽을 완성했다.
#교도소_리얼리티와 상상력 사이 모든 것이 폭발한다!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교도소 구성!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지금까지 교도소 영화는 많았지만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현실에 존재 하지 않을 것 같은 개성 있는 교도소 공간을 통해 영화적 재미를 더욱 풍부하게 살렸다. 강력 범죄자들로 가득 찬 교도소에서 벌이는 상상초월 행동들은 “실제로 이런 일이 가능해?”라는 의문과 놀라움을 자아낸다. 따귀대회에서 재소자들이 떼거리로 액션을 펼치는 씬부터, 권력을 가진 이들이 주방에서 회식하는 장면, 계장과 재소자가 담배사업을 통해 권력을 확장해 나가는 장면 등 리얼리티와 상상력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춘 이야기들은 짜임새 있는 얼개를 완성했다. 특히 만화보다 더 만화처럼 느껴지는 교도소 내 액션씬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백미이다. 현수를 백 여명의 재소자들이 쫓는 씬, 그리고 흡사 브레이크 댄스처럼 잽싸게 상대방의 공격을 피해나가는 현수의 액션은 교도소라는 공간을 활용한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씬으로 남을 것이다.
- 출처 다음 영화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개인적인 생각
2017년도에 나온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다. 첫 장면부터 아저씨에서 형제 역할을 했던 김희원과 김성오의 씬 부터 시작이 된다. 그러나 여기선 형이 동생을 죽인다. 물론 이 영화에서는 형제관계가 아니니깐 그렇다. 김성오는 특별출연을 했다.
교도소에서의 장면들은 진짜 이럴까라는 씬들이 많았다. 임시완 특유의 빌런같은 주인공 역할을 아주 잘 살렸다. 배우들 중에 작품은 다르지만 개성이 필요한 주인공 역할들이 때론 정해져있는것 같다. 그런 느낌을 임시완도 주인공의 개성을 잘 표현했다.
김희원의 잔인한 조폭이지만 모자른면이 많았는데 차에서 우는 장면은 너무 재밌게 잘 표현했다.
솔직히 특별출연은 임팩트가 적당함이 있어야 하는데 교도소 씬에서의 허준호배우의 임팩트는 엄청났다.
2017년도 영화이다보니 중간중간 작은 배역들사이에 숨어있는 배우들을 찾는 맛도 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영화는 매우 잘 만들어 졌지만, 느와르 영화여서 안된 이유가 강한 것 같다. 주된 배역이 경찰이 악당을 소탕하는 내용이 아니고서야 악당끼리 싸우는 악당영화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가 매우 어려웠든 싶다. 그리고 영화감독의 트위터 이슈 또한 한 몫했다고 본다.
진부한 소재거리에 잔인한 장면도 많지만, 배우들의 액션이나 대사 등이 재미를 더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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