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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사제
2019년 2월 15일~ 2019년 4월 20일 금, 토 방송
펀치, 귓속말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연출을 담당했고,
신의 퀴즈, 굿 닥터, 김 과장 등을 만든 박재범 작가가 대본을 썼다.
열혈 사제 줄거리
썩은 세상에 너무나도 화가 나서 악인들에게 엄청난 폭력을 퍼부어주고, 경찰서 직원만큼 자주 들락날락하는
분노조절장애 신부 김해일 보다 못한 주임 신부의 제안으로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은사인 이영준 몬시뇰 신부가
계신 그 곳에 지내면 어느 정도 나아질까 싶었으나... 자산의 은사가 누군가의 손에 누명을 쓴 채 죽고 말았다.
이에 김해일은 은사의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를 찾아 나선다. 그러면서 연결되는 부패한 구담구의 카르텔과 마주하며 드라마는 진행이 된다.
열혈 사제 등장인물
주요 인물
김해일 신부 - 김남길
구대영 형사 - 김성균
서승아 형사 - 금새록
박경선 검사 - 이하늬
황철범 조폭 - 고준
성당 식구들
이영준 구담 성당 주임신부 / 세례명 가브레일 - 정동환
한성규 구담성당 사제 / 세레명 마르코 - 전성우
김인경 구담성당 주임 수녀 / 세레명 사라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 중국집 배달원 - 안창환
오요한 편의점 직원 - 고규필
배희정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정신과 의사 - 윤주희
카르텔과 주변 인물들
정동자 구담 구청장 - 정영주
강석태 서울지검 특수수사부 부장검사 - 김형묵
남석구 구담 경찰서 서장 - 정인기
박원무 의원 - 한기중
기용문 사이비 매각교 교주 - 이문식
블라디미르 고자 예프 갱스터 - 김원해
이중권 과거 국정원 팀장 - 김민재
장룡 철범의 부하 - 음문석
김훈석 철범의 심복이자 히트맨 -이제연
구담 경찰서 식구들
이명수 구담경찰서 강력팀 팀장 - 신담수
허익구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 전정관
나대길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 지찬
열혈 사제 리뷰 (개인적인 생각)
정말 재미있었다. 내가 드라마를 잘 안 봤던 이유는
범죄자 잡다가 연애하고, 비리 잡다 연애하고, 환자 치료하다 연애하고 무조건 무언가 주인공들은
사랑을 하거나 연애를 하더라 사람마다 개인의 차가 무조건 있지만 난 정말 싫었다.
범죄자 잡고, 비리 잡고, 또 환자 수술해서 살리고, 이러는데 남녀 주인공들의 사랑이 필요할까?
차라리 동료애를 더 그리거나 적당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범죄자 잡을 거면 범죄자만 잡고, 비리 잡을 거면 비리만 잡고, 환자 치료하면 치료만 해서 환자 살리고,
이런 드라마가 최고라고 느껴진 작품들이 위에 박재범 작가의 작품들이다.
주인공들이 진짜 연애 빼고 할 거만 한다.
열혈 사제는 권선징악의 드라마이며 상황을 재밌게 표현한 부분도 많고, 과거에 아역배우 출신 사제
전국구 타짜 수녀, 신부님을 아버지라 생각하며 살았던 조폭, 왕실 경호원 출신, 등등
너무 재밌는 요소들이 많았다.
드라마 대사가 패러디가 많았다. 여러 영화나 드라마 등등에서의 OST와 상황을 패러디하는 부분도 많았다.
특별출연도 익숙한 얼굴의 사람들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화에 등장하는 서울 동부지검장 이석윤, 상당히 강직하고 청렴하며 대쪽 같은 검사로 수사 중에 고위층들과
타협하는 일이 없어서 본인과 주변의 친지들이 심하게 고초를 겪으면서도 강단을 꺽지 않는 대단한 인물
본인 휘하의 검사가 수사를 진행하는 상황을 체크하던 과정에서 박경선 검사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후 박경선 검사가 자수를 하고 검사 옷을 벗으려 하지만 이를 막고, 박경선 검사를 불러내 면담하는 자리에서
박경선의 강단과 심지 굳음을 높이 평가하며, 고위 공직자와 사회지도층의 부정부패와 적폐 청산을 위한 특수수사팀을
이끌도록 제안한다. 여기서도 약간의 느낌이 " 나랑 같이 일하나 하자" 이런 느낌을 주긴 했는데
시즌2를 알려주는 느낌을 받았다.
현재 시즌2 이야기도 조금씩 나오는데 아마도 라이징 문 관련자들이 속한 카르텔을 정리하려고 할 듯하다.
어떠한 새로운 카르텔 빌런들이 나올지 궁금하지만, 추측이 아닌 바람 정도로 생각하면,
황철 범과 장룡이 주인공 편에 서서 무언가 할 듯싶다.
시즌2의 내용이 나왔으면 좋겠다. 작가님 PD님 얼른 힘내서 시즌2 좀 보내주세요.
이상으로 열혈 사제 리뷰를 마치며, 무슨 소리를 했는지 모르지만 앞으로 점점 발전해서
얇고 긴 리뷰 블로그를 한번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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